대리는 여전히 실무자다.
대리, 직급상으론 이제 막 ‘사원’을 벗어난 느낌이죠. 누가 보면 관리자 같고, 또 누가 보면 아직도 실무자입니다.하지만 현실은? 대리는 여전히 실무자, 그리고 실무의 정점에 있는 사람입니다.“대리는 관리자 아닌가요?”라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속으로는 “일 다 내가 하지…”라고 외치신 적 있다면,이 글을 꼭 읽어보세요. 1. 사원보다 더 많이, 더 깊게 일한다사원 시절에는 "시키는 일만" 하면 됐지만, 대리부터는 다릅니다.기획부터 실행까지, 보고서부터 발표까지 전부 내 손에서 만들어야 하죠.기획은 나, 실행은 나, 보고는 나.대리는 ‘일머리’가 있다는 이유로 더 많이 맡게 되는 직급입니다. 2. 책임은 있지만 권한은 애매하다상사는 "이건 대리가 알아서 해줘야지"라고 말합니다.하지만 중요한 의사결정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