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가족여행] 0.5박 숙소로 선택한 사트야 호텔(Satya Hotel), 기대 이상이었던 이유!

숙박일시 :2025년 4월 29~30일 

 

이번 다낭 가족여행에서 뜻밖의 만족을 안겨준 숙소가 있어요.
바로 사트야 호텔(Satya Hotel)!

0.5박 숙소로 크게 기대하지 않고 고른 숙소였는데,
결과적으로는 "진작 여기로 잡을 걸!" 싶은 곳이었답니다.

물론 0.5박으로 잡기에는 좀 비싼 숙소였지만, 너무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 
오늘은 저희 가족(어른 2 + 아이 2)이 직접 머물렀던 생생한 후기를 남겨볼게요.

 

 

급하게 찾은 0.5박 숙소, 사트야 호텔을 예약하다

저희가 다낭공항에 도착은 10시에 했고 그랩타고 숙소에 도착하니 밤 11시 무렵.
베트남도 연휴 기간이라 그런지 숙소 가격이 평소의 두 배 가까이 올랐더라고요.(아고다로 예약했는데 성당뷰로 16만원 ㅠㅠ)
그래도 위치와 후기만 보고 *사트야 호텔의 스위트룸(핑크 성당 뷰)*을 예약했어요.

체크인 후 첫 인상 – 깔끔하고 뷰가 너무 좋다!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가자마자 느낀 건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
스위트룸이라 그런지 공간도 여유 있었고,
창문 너머로는 다낭의 랜드마크인 핑크 성당이 딱 보이더라고요.

밤 늦게 도착해서 바로 샤워하고 잤지만,
아침 햇살이 창문으로 쏟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눈이 떠졌어요.
이런 아침이라면 매일 맞이하고 싶을 정도로 상쾌했어요.

단 하나 아쉬운 점이라면,
옆방과 연결된 도어가 있어서 방음이 조금 약한 편이었어요.
다행히 시끄러운 상황은 없었지만 민감하신 분은 참고하셔야 할 것 같아요.

 


조식 – 0.5박이 아깝지 않았던 구성

조식은 아침 7시에 바로 내려가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어요!

쌀국수, 볶음밥 같은 베트남식은 물론,
토스트, 과일, 달걀요리, 샐러드 같은 기본적인 서양식까지 잘 갖춰져 있었고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메뉴도 다양해서 만족도 높았어요.

무엇보다 음식이 금방금방 리필되고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더 믿음이 갔답니다.

 

 


위치 – 도보 3분 거리에 한시장이라니!

조식 먹고 나와서 근처 한시장 쇼핑까지 했는데요,
도보로 3~5분 거리라 움직이기 정말 편했어요.

다낭 대성당, 용다리, 롯데마트 등도 다 가까워서
시내 관광 중심으로 계획하신 분들께는 완전 강추예요.


총평 – 짧지만 진한 만족감, 다음에 또 오고 싶은 곳!

                             항목                                                           만족도
객실 청결도 ⭐️⭐️⭐️⭐️☆
⭐️⭐️⭐️⭐️⭐️
조식 ⭐️⭐️⭐️⭐️⭐️
위치 ⭐️⭐️⭐️⭐️⭐️
방음 ⭐️⭐️⭐️☆☆
 

사트야 호텔은 "0.5박만 하기엔 너무 아까운 숙소" 였어요.
다낭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고, 뷰 좋고, 조식도 훌륭하고!
아이들까지 함께한 가족 여행에서 이렇게 편하게 쉬다 갈 수 있다니 감동이었답니다.

다낭에서 짧게 머무르거나 시내 중심에 머물고 싶으신 분들께
사트야 호텔, 자신 있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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