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이 가장 무서워해야 할 말,
바로 이 한 마디입니다.
"저 친구 아닌데…"
3일이면 충분합니다.
신입이 ‘일 잘하네’ 소리 들을 수도 있고,
‘얘 좀 아닌데’라는 낙인이 찍힐 수도 있는 시간입니다.
그 차이는 어디서 생길까요?
이유 1. ‘아는 척’과 ‘배우는 중’의 경계를 못 지킨다
첫날부터 모든 걸 아는 것처럼 굴면 오히려 마이너스입니다.
NO “이거 전에 인턴할 때도 했어요~”
NO “그건 제가 알아서 할게요~”
→ 말 한마디가 겸손 없음 + 윗사람 무시로 보일 수 있습니다.
대신 이렇게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그래도 회사 방식 먼저 배우고 싶습니다."
이 한 줄이면, 겸손 + 의욕 동시에 전달됩니다.
이유 2. 질문이 없으면 ‘태도’가 문제로 보인다
3일 동안 질문 한 번 안 한다?
→ "얘는 뭘 모르는지도 모르나 보다…"라는 소리 듣기 딱 좋습니다.
신입은 모르는 게 당연해요.
문제는 질문을 안 하는 태도입니다.
Tip
- "이건 어떤 기준으로 처리하는 건가요?"
- "혹시 이거 다음 순서는 뭘까요?"
- "제가 잘 이해했는지 확인 부탁드려도 될까요?"
이런 질문은 배우고자 하는 자세를 보여줘서 +점 됩니다.
이유 3. 팀 분위기 ‘눈치 없이’ 흐리게 만든다
- 점심 시간에 따로 나가거나
- 회의 중 리액션 없이 멍하게 있거나
- 일 끝나자마자 인사도 없이 퇴근하는 경우
→ 작은 행동 하나가 "저 친구, 우리랑 안 맞아"라는 인식으로 연결됩니다.
소속감은 능력보다 빠르게 평가됩니다.
첫인상만큼 중요한 건, **첫 주의 ‘분위기 적응력’**입니다.
이유 4. ‘시간 감각’이 팀워크에 구멍을 낸다
- 지각은 없는데, 자리에 늦게 앉음
- 1시간짜리 일인데 3시간 잡아먹음
- 보고하라고 했는데 늦게 보냄
이런 건 상사 입장에선 신뢰 잃는 핵심 요인입니다.
Tip
- 시작 전 “이거 1시간 내외로 끝나나요?”
- 진행 중 “현재 여기까지 왔고, 예상 마무리 시간은 이쯤입니다.”
이 두 줄로 능률 + 신뢰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마무리: 신입에게 가장 중요한 건 ‘잘하려는 태도’입니다
신입에게 당장 완벽한 업무 능력을 요구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3일 만에 ‘얘 아닌데’ 소리 듣는 건,
대부분 업무보다 태도 때문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이 네 가지만 갖춰도, 첫인상은 "저 친구 괜찮네"로 바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