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도 실력이다! 스마트하게 묻고, 똑똑하게 성장하자.
"어떻게 질문하느냐에 따라 신뢰도 달라집니다"
연구직 신입사원이 사수(선임 연구원)에게 질문을 잘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궁금한 걸 묻는 것 이상으로,
효율적이고 신뢰를 주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신입 연구원이 사수에게 질문할 때 도움이 되는 진짜 말그대로 기본 팁입니다
① 사전 조사 후 질문하기
: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 나 이거 모르니까 알려줘" 라는 방식의 질문은 좀 과도하게 얘기하면
상대방에 대해 배려가 없는 언행입니다.
사수도 남모르게 고생해서 얻은 지식과 노하우이기 때문에 최소한 배우려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사전조사를 하고 난후에 조심스럽게 질문하는게 중요합니다.
따라서 아래 내용을 꼭 확인하시고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 질문 전에 구글, 매뉴얼, 논문 등 확인
- 기본 정보 확인 후, 깊이 있는 질문을 하자
- 💡예시:
- "논문에는 A 방법만 있어서요, 혹시 B도 적용 가능할까요?"
② 구체적으로 묻기
뭔가 애매하게 질문하는 방식은 듣는사람으로써 답답함을 줍니다.
특히 저같은 "T" 성향은 구체적이고 논리적이지 않으면 질문부터 틀렸다고 말합니다.
제가 꼰대일수도 있겠지만 제가 자주 쓰는 말이 "질문에 주어가 뭐고 목적어가 뭐야? " 입니다.
누구를 만나는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질문 자체에서 부터 막힐수 있으니 꼭 구제척으로 질문해야합니다.
- 막연한 질문은 No!
- 상황 + 궁금한 포인트를 함께 말하기
- ❌ “이거 어떻게 해요?”
- ✅ “이 실험에서 buffer는 Tris-HCl이 맞을까요?”
③ 정리된 포맷으로 묻기
- “헷갈리는 점이 3가지 있습니다”처럼
- 리스트 형식으로 질문하면
👉 사수도 이해하기 쉽고,
👉 당신은 체계적인 인재로 보임
④ 사수의 시간 배려하기
항상 질문하기 전에 사수한테 "궁금한것이 있는데 혹시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라고 여쭤보는게 중요합니다.
좀 과한거 아니야?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우리가 모두 알고 있듯이 사수는 항상 바쁘니까요..
- 갑작스럽게 묻지 말고,
- “지금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시간 되실 때 확인 부탁드려요” - 작은 배려가 큰 신뢰로 이어집니다
⑤ 답변 후 피드백하기
항상 답변을 들을때는 메모와 정리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메모한 내용을 사수한테 다시 한번 확인하면 그만큼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 들은 내용을 복습해서 공유
- 💬 “아까 알려주신 방식으로 해봤더니 결과가 이렇게 나왔어요”
- 💬 “정리해봤는데 이렇게 이해한 게 맞을까요?”
👉 이해력 + 책임감 어필 가능!
질문 하나에도 센스와 태도가 담겨요.
배려하면서도 명확하게 질문하는 습관
= 실력 + 신뢰 + 성장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