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제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대학원을 진학할때 한 번쯤 고민해봤을 질문입니다.
"석사까지만 하고 취업할까?" "박사까지 해야 더 인정받을까?"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각 과정의 차이점과 방향성을 정확히 알고 선택한다면, 후회는 줄일 수 있습니다.
1. 석사(Master)의 특징
- 2년 과정이 일반적
- 실험 스킬, 데이터 분석 능력 중심
- 빠르게 산업계 진출 가능 (제약회사, 병원, 분석센터 등)
- 연구직 신입으로 입사 후 성장 가능성 有
- 해외 취업 시에도 무난하게 시작 가능
2. 박사(PhD)의 특징
- 4~6년 이상 장기 투자
- ‘연구 기획 → 실행 → 논문 발표’ 전 과정 주도
- 독립적인 연구자로 성장
- 대학교수, 연구소 선임, 기업 R&D 리더를 목표로 할 경우 필수
- 과정이 길고 심리적 압박도 있음
3. 선택 기준은 이것!
- 나는 연구 자체가 너무 좋다 → 박사 진학 추천
- 현장 경험도 좋고 빠르게 커리어 쌓고 싶다 → 석사 후 취업
- 해외 포닥(포스트닥), 교수직 등을 꿈꾼다 → 박사 필수
- 연구보다 기업/기획 쪽이 더 끌린다 → 석사 후 진로 변경도 가능
4. 현실적인 조언
- 박사는 ‘연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연구에 버틸 수 있는 사람"이 가야 해요.
- 석사로도 좋은 직장을 가고, 이후 필요에 따라 박사 진학도 가능하니 너무
조급해하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