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마지막 날, 아쉬움으로 시작된 아침
여행 마지막 날은 항상 그렇듯…
알람 없이도 새벽부터 눈이 떠졌습니다.
창밖을 바라보니
에메랄드빛 바다와 야자수 풍경이 눈에 들어오는데,
정말 이 순간을 오래 기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행은 늘 마지막날이 되면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갔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이제 일상이 되어버린 루틴은 바로 조식 → 키즈클럽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오늘의 프로그램은 바로 머핀 만들기 체험
아이들이 얼마나 집중하는지 정말 눈에서 레이저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직접 만들고, 웃고, 즐기는 모습이
부모 입장에서는 최고의 여행 순간이었습니다.

12시쯤 체크아웃을 하고
처음 묵었던 숙소인 식스티쓰리 호텔로 이동해서 캐리어를 맡겼습니다.
마지막 날은 일정 욕심내기보다는
여유롭게 보내는 게 훨씬 좋은 선택이기 때문에 특별한 계획없이 생각나는데로 여유롭게 보내기로 했습니다.
이마고 쇼핑몰에서 여유로운 시간
점심을 먹기 위해 코타키나발루 최대 쇼핑몰인
이마고 쇼핑몰로 이동했습니다.
우리가 선택한 식당은 아주 유명한 "돌리 딤섬"
여러 메뉴를 시켜서 천천히 먹고
쇼핑몰을 한 바퀴 둘러보며 여유를 즐겼습니다.
아이들은 역시나 장난감과 오락실에서 떠날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코타키나발루 "블루 모스크"
도착하자마자 느낀 건… “와… 너무 덥다…”
땡볕에서 사진 찍는 것도 쉽지 않아서
빠르게 사진 몇 장 찍고 철수했습니다

기념품 쇼핑 (현지 소소한 재미)
첫날 들렀던 기념품 가게를 다시 방문해서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 가까이 구경했습니다.
✔ 신기한 장난감
✔ 현지 느낌 나는 소품
✔ 직원들과 소소한 대화
여행의 마지막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준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기념품은
차량용 방향제로
가격: 약 3,000원
향: 너무 가지수가 많아서 ...약 100가지??
아무튼 가성비 선물로 강력 추천입니다.

마지막 식사 = 인생 새우탕면
숙소로 돌아와 샤워하고 짐 정리 후
1층 식당인 코피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번에는 그렇게 많이들 얘기하던 새우탕면을 주문했는데..
이건 진짜…
이번 여행 최고의 음식 중 하나였습니다
국물 진하고, 새우 풍미 제대로
마지막 식사를 완벽하게 장식해줬습니다.
공항 이동 & 여행 마무리
밤 10시쯤 공항으로 이동하면서
이번 여행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지금까지 여행 중 어디가 제일 좋았어?”
대답은 바로 “코타키나발루!”
총평 (가족여행으로 강력 추천)
✔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여행지
✔ 리조트 + 쇼핑 + 액티비티 균형 최고
✔ 물가 부담 적음
✔ 음식도 만족도 높음
특히 가족 여행이라면
코타키나발루는 정말 후회 없는 선택입니다.
마무리 한마디
여행은 끝났지만
아이들과의 기억은 오래 남네요.
다음 여행을 또 기대하며
이번 코타키나발루 가족여행은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