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망고는 최고였지만 숙소에서 먹으니 맛이 달라진 이유?
사피섬 투어를 다녀온 뒤
숙소에서 한숨 푹 자고 일어났습니다.
저녁먹고 산책하고 돌아오니 너무 시간이 많이 남더라구요 .
“코타키나발루 왔는데 야시장 한번 가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Grab을 타고 필리피노 마켓 야시장으로 향했습니다.

Grab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행복망고 앞
바로 앞에 야시장 분위기가 확 펼쳐집니다.
여기가 바로 유명한
필리피노 마켓 야시장 (Filipino Market)
여행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많이 보던 곳이라
괜히 더 반갑더라고요.
근데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인도는 생각보다 너무 안좋았습니다. 자칫 다리를 삐끗할수도 있다는..
야시장에 들어가자마자
망고 파는 상인분이 계속 말을 겁니다.
“형님 먹어봐! 먹어봐!”
그래서 한 조각 먹어봤는데…
와.
진짜 맛있습니다.
시식한 망고중에 와이프랑 애기도 모두 너무 맛있다고 이거 사자고 선택했습니다.
망고 종류가 여러 개 있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골드망고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달고 향이 강해서 딱 제 스타일.
결국 참지 못하고 과일을 구매했습니다.
망고스틴 1kg 20링깃, 골드망고 3kg(1kg에 똑같이 20링깃)
다른데 다 둘러봤는데 여기가 제일 쌌어요.
그리고 여기 좋은 점이
껍질을 다 까서 포장해 줍니다.
그래서 숙소 가서 바로 먹기 좋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너무 많이 샀다는 것. ㅠㅠ
포장하고 보니 1회용 용기 6박스였습니다.

숙소에서 먹어보니 맛이 다르다?
신나게 숙소로 돌아와
망고를 꺼내 먹었습니다.
그런데…
어?
이상합니다.
아까 먹었던 그 맛이 아닙니다.
시식할때는 정말 달콤했는데 숙소와서 먹은 망고는 새콤한 맛이..
“혹시 시식용 망고랑 판매용 망고가 다른 건가?”
아니면
“야시장에서 먹어서 더 맛있었던 건가?”
아무튼 망고 + 망고스틴
총 6박스 이걸 남은 3일 동안 다 먹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야시장을 전체적으로 둘러보고 빠르게 나왔는데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 했습니다. 냄새와 분위기에..
- 해산물 BBQ
- 꼬치
- 현지 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서 전 먹고싶었는데 아이들 투정때문에
이번에는 과일만 사고
다음에는 일찍 와서
현지 음식도 먹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과 방문할 때 주의
필리피노 마켓은 분위기가 좋긴 하지만
아이들과 다니기에는 길이 조금 험합니다.
✔ 길이 울퉁불퉁하고
✔ 사람도 많고
✔ 밤에는 조금 어두운 구간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간다면
너무 늦은 시간보다는
저녁 초반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지는 마젤란 리조트에서
필리피노 마켓으로 갈 때는 편합니다.
Grab에서 내리면
바로 야시장 입구가 있습니다.
문제는
돌아갈 때. 숙소로 가는 그랩은
반대편 도로에서 타야 합니다.
그런데 저희는
신호등을 못 찾았습니다.
도로가 아주 큰 도로는 아니지만
그래도 밤에 아이들과 건너는 건 조금 위험합니다.
필리피노 마켓 후기
✔ 망고는 정말 맛있다
✔ 골드망고 추천
✔ 과일은 너무 많이 사지 말 것
✔ 야시장 분위기 구경하기 좋음
✔ 아이들과 갈 때는 안전 주의
